[만수무강직장인]이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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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3-10 02:02 조회5,67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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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860 이라는 숫자가 있다. 데이터는 시대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나타난다. 그러나 사회적으로 보았들 때 씁씁한 여운이 남는 수치다.
우리나라 기업중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약 99% 이며,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직장인 수가 88%이다.
나머지 60은 중소기업인 가족비율을 말한다.
한국노동연구원의 황덕순 선임연구원이 3월 4일, 대한상의에서 밝힌 "노동시장 이중 구조 개선을 위한 핵심 쟁점 토론회"에서 제시한 자료가 있다.
이 자료를 보면 한국은 OECD 주요 회원국 가운데 단기 근로자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근로자 100 명중 32.8 명이 "근속 기간이 1년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다.
또한 10년 이상 장기적으로 근속을 한 비율은 19.7%로 OECD 주요 회원국가중에 10% 정도를 나타내는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게 나타났다.
어디에 내어 놓기가 조심스러운 수치다. 황덕순 선임연구원은 "고용 보호 정도가 높은 나라일수록 1년 미만에 해당되는
단기 근속자 비율이 낮고 10년 이상의 장기 근속자 비율이 높은데 우리나라는 매우 예외적인 경우"라고 했다.
요즘 한 회사에서 10년간 근무하면 '만수무강직장인"에 해당된다. 그러나 과연 그러한 직장인이 몇명정도나 될까?
한 직장에서 오래근무한다고 해서 경력관리가 반드시 성공할수는 없다. 그러나 전체적인 수치의 흐름이 전반적으로 짧다. 이는 문제가 되는 수치다.
속속들이 이해를 높이기 위해 데이터를 찾아 보았다. “한국고용정보원” 2014년 12월 고용패널브리프 자료를 보면 재미있는 자료가 있다.
고용정보원이 신규로 취업한 2011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취업이후 3년간 첫 직장을 유지한 직장인은 전체수의 36.9%에 그쳤다. 나머지 63.1%는 이직이나 실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난리다. 취업난리 보다 더한 이전직 난리다.
우리나라 직장인의 이전직 현주소이다.
물론 이전직의 영향은 사회적인 요소를 고려해 주어야 하는 영역이다.
그러나 이전직에 대한 의사결정은 직장인이 한다.
직장을 선택할 때 명분이 떨어지는 구직활동이 보여주는 부끄러운 데이터이다.
직장인의 과거형은 구직자이다. 직장인 중에 "나는 직장 선택에 있어서 정당한 명분, 나아가 선택 과정에 대한 정확한 근거가 있다.
그러나 노동시장의 불안정성 때문에 이전직을 할 수 밖에 없다." 라고 큰 소리칠 직장인이 과연 얼마나 있겠는가?
먼저 우리들의 모습을 헤아리고 사회를 바라보아야 한다.
작은 중소기업에서 만족하고, 성장하고, 나아가 경력관리를 성공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직장인이 많다.
또한 치열한 대기업, 다국적기업에서 성공적으로 경력을 관리해 나가는 직장인 또한 많다.
그들의 시각에서 보았을 때 이러한 데이터는 "아이고 의미 없다"가 된다. 세상사 내가 하기에 달린 문제다.
나아가 이러한 데이터는 기업이 채용할 때 활용한다.
경력구직자를 채용할 때 이러한 데이터는 더할나위없이 참고가 된다.
이러한 데이터에 속하지 않는 구직자를 찾으면 된다.
작성자 : [커리어 메니지먼트 ㈜ 대표 / 겸임교수 / (사)한국취업진로학회 부회장]
커리어 메니지먼트는 따뜻한 당신을 응원합니다.
[이 게시물은 admin님에 의해 2018-02-26 20:35:22 직장인을 위한 Career News에서 이동 됨]
우리나라 기업중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약 99% 이며,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직장인 수가 88%이다.
나머지 60은 중소기업인 가족비율을 말한다.
한국노동연구원의 황덕순 선임연구원이 3월 4일, 대한상의에서 밝힌 "노동시장 이중 구조 개선을 위한 핵심 쟁점 토론회"에서 제시한 자료가 있다.
이 자료를 보면 한국은 OECD 주요 회원국 가운데 단기 근로자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근로자 100 명중 32.8 명이 "근속 기간이 1년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다.
또한 10년 이상 장기적으로 근속을 한 비율은 19.7%로 OECD 주요 회원국가중에 10% 정도를 나타내는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게 나타났다.
어디에 내어 놓기가 조심스러운 수치다. 황덕순 선임연구원은 "고용 보호 정도가 높은 나라일수록 1년 미만에 해당되는
단기 근속자 비율이 낮고 10년 이상의 장기 근속자 비율이 높은데 우리나라는 매우 예외적인 경우"라고 했다.
요즘 한 회사에서 10년간 근무하면 '만수무강직장인"에 해당된다. 그러나 과연 그러한 직장인이 몇명정도나 될까?
한 직장에서 오래근무한다고 해서 경력관리가 반드시 성공할수는 없다. 그러나 전체적인 수치의 흐름이 전반적으로 짧다. 이는 문제가 되는 수치다.
속속들이 이해를 높이기 위해 데이터를 찾아 보았다. “한국고용정보원” 2014년 12월 고용패널브리프 자료를 보면 재미있는 자료가 있다.
고용정보원이 신규로 취업한 2011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취업이후 3년간 첫 직장을 유지한 직장인은 전체수의 36.9%에 그쳤다. 나머지 63.1%는 이직이나 실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난리다. 취업난리 보다 더한 이전직 난리다.
우리나라 직장인의 이전직 현주소이다.
물론 이전직의 영향은 사회적인 요소를 고려해 주어야 하는 영역이다.
그러나 이전직에 대한 의사결정은 직장인이 한다.
직장을 선택할 때 명분이 떨어지는 구직활동이 보여주는 부끄러운 데이터이다.
직장인의 과거형은 구직자이다. 직장인 중에 "나는 직장 선택에 있어서 정당한 명분, 나아가 선택 과정에 대한 정확한 근거가 있다.
그러나 노동시장의 불안정성 때문에 이전직을 할 수 밖에 없다." 라고 큰 소리칠 직장인이 과연 얼마나 있겠는가?
먼저 우리들의 모습을 헤아리고 사회를 바라보아야 한다.
작은 중소기업에서 만족하고, 성장하고, 나아가 경력관리를 성공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직장인이 많다.
또한 치열한 대기업, 다국적기업에서 성공적으로 경력을 관리해 나가는 직장인 또한 많다.
그들의 시각에서 보았을 때 이러한 데이터는 "아이고 의미 없다"가 된다. 세상사 내가 하기에 달린 문제다.
나아가 이러한 데이터는 기업이 채용할 때 활용한다.
경력구직자를 채용할 때 이러한 데이터는 더할나위없이 참고가 된다.
이러한 데이터에 속하지 않는 구직자를 찾으면 된다.
작성자 : [커리어 메니지먼트 ㈜ 대표 / 겸임교수 / (사)한국취업진로학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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