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적인 신분의 벽과 경력관리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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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3-25 08:08 조회6,61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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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 있다가 중소기업으로 옮기면 실패한 직장인인가?"
"중소기업에 있다가 대기업, 외국계으로 옮기면 성공한 직장인인가?"
"중견기업에 있다가 중견기업으로 옮기면 평범한 직장인인가?"
당신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어디 괜찮은 자리 없나???....그 괜찮은 자리는 도데체 어떠한 자리인가? 무엇을 기준으로 말하는 것인가?
직장인들의 생각을 한번 들여다 보자. 처음 입사한 곳이 명색이 대기업이라고 하는 직장인이 있다.
그야 말로 한국에서 대기업을 다닌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대기업"이라는 자체가 사회적지위, 명예를 거머지는 기회의 통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직업선택의 기준을 그냥 "대기업"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어디 한둘인가? 그냥 큰 기업이면 된다. 뭐 이런것이다.
기업의 규모는 직장인의 적응력을 담보할 수 없다. 이는 수차례 보고된 내용이다. 또한 통제 및 관리되지 못한 이전직은 기업의 규모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고 있다.
그러한 대기업에 다니던 사람이 어떠한 상황으로 중견, 중소기업으로 자리 옮긴다. 그날부터 기가 죽는다. 그것도 소금에 절인 배추와 같다.
대기업에서 중견, 중소기업으로 옮기는 것은 비교적 연령이 높은 직장인들이 많이 해당된다.
더 올라갈 수 없고, 지위가 무겁고, 상위 포지션일수록 희소성이 커서 사람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그러하니 직장인의 연령이 많으면 한국 사회에서는
대기업에서 타 대기업으로 옮기는 것이 말처럼 그렇게 쉽지 않은 구조다.
그러나 중소기업에 있다가 대기업으로 자리 옮기는 직장인들은 비교적 나이가 젊다. 대기업이 사업(특히 기술적인 업무)의 필요성에 의해서 중소기업, 대기업 가리지 않고
해당 직무의 전문성을 검증 한 후 '적임자"라고 판단이 되면 채용해야 하는 현실적인 문제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사례는 흔치 않다.
또한 일부 업종(정보기술, 엔터테인먼트, 의료보건, 자동화, 게임, 소프트웨어, 바이오 등등 이공, 의료보건계열 위주의 사례가 절대적으로 많다.)에 국한된 사례가 허다하다.
직무적으로 보았을 때는 관리직, 마케팅, 영업은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자리 옮기는 직장인이 드물다. 아주 드물다.
지구에 온 이유를 진로, 경력관리의 목표대로 삶지 않고, 기업의 규모에 따라서 행복의 편차를 규정하고자 하는 국민이 여럿이 산다. 대한민국이다.
일부의 학부모와 선생님 그리고 우리 사회가 만들어 놓은 거대하고도 막강한 문화적인 흐름이다.
그 바람에 병원의 매출이 올라간다. 공부 많이 한 대졸자들도 여기에 확실하게 놀아난다.
내 인생을 살아가고자 하는 것이 아닌 오직 대기업의 인생을 살고자 하는 것같다.
비교하니 재미없고, 높은 곳만 보이니 내 신세가 하찮게 보인다. 그러니 공부, 일에 재미가 없고
그저 비교하다가, 시간이 간다. 그러다 자녀 돌잔치 하고 노년의 생활을 맞이한다. 열심히 살아와도 기죽을 수 밖에 없는 직장인의 뻔한 노년이다.
직업적인 신분의 벽을 기업의 규모로 생각하는 희한한 세상이 된 것이다. 옳지 않은 방향이다.
진로, 역량, 문화가 대기업과 맞으면 대기업으로 가야한다. 그것이 진로다. 그러나 현재 사람들은 그렇지 못하다.
나의 조건, 능력과 관계없이 "대기업"을 찾는다. 우리 사회의 직장인은 "대기업'병에 걸려있는 환자가 많다.
2014년 청년층 신규 취업자의 95%(약 9만 6천명) 정도가 중소업체로 취업했다. 출처는 고용노동부다.
노동시장의 근로자 취업의 형태를 보면(2014년 기준) 대기업 정규직은 10.3%, 대기업 비정규직은 2.0%, 중소기업 정규직은 57.3%, 중소기업 비정규직은
30.4%다. 확실하게 노동계급이 나눠져 있는 상황이다. 희소성이 크면 희소성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에게는 비교와 갈등의 대상이 된다. 이는 사회적인 현상이다.
대기업 정규직에 목말라 하는 이유는 희소성 때문이다. 이러한 희소성은 노동계급의 차등화와 임금구조의 차등화로 된 유리벽으로 막혀있다.
그러니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자리 옮기면 실패한 직장인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또한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가면 성공한 직장인이라 여긴다.
노동계급 차등화와 임금구조 차등화에 확실하게 놀아나는 직장인이다. 작은 것은 섬세하게 살피고 큰 것은 먼곳에서 보아야 한다.
노동계급의 차등화와 임금구조의 차등화는 "직업적인 역량개발"이라고 하는 "경력관리"의 과정을 통과하고 있는 사람들이 말해야 하는 대목이다.
경력관리나 진로의 방향이 흐린 소위 커리어 스모그(Career Smog/흐릿한 커리어) 상태에 있는 직장인은 영원히 이 상태를 벗아나기 힘들다.
그러니 기업의 규모로, 임금의 크기로 지구에 온 이유를 대신하고자 한다. 당신은 여기에서 얼마나 자유로운 직장인인가?
"관리"라는 단어가 있다. 무언가 옳지 못한 방향으로 흐르는 것을 막을 때 쓰는 말이다.
흐름에 대한 과거-현재-미래의 연속선상에서 무언가 의도하는 대로 통제, 관리하는 것이다.
즉 문제인식, 문제상황에 대한 대안이 관리다. 직장인의 경력관리를 방해하는 또한 소위 커리어 스모그를 조장하는 노동계급의 차등화와 임금구조의 차등화가
존재하는 시대다. 직장인은 이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가? 답은 내가 원하는 속도대로 정부가 내려 주지 못한다. 나아가 기업도 시원스럽게 내려주지 못하다.
그렇다면 취업포탈, 헤드헌터, 직업소개소가 내려줄 수 있는가? 모두 아니다. 답은 직장인 당신에게 있다. 경력관리라는 솔루션으로 커리어 스모그를
헤쳐 나가야 한다. 직업적인 신분의 벽으로 마음이 시든 당사자는 바로 직장인이다. 경력관리를 하지 못한 직장인이 당사자다.
이는 경력관리를 하는 직장인으로 다스려야 한다. 대기(Air)가 황사로 가득하고 혼탁할 때는 불안정적인 요소가 필요하다. 비바람과 폭풍이 그것이다.
경력관리를 하지 못했다면 강력한 비바람속으로 들어가 냉철하게 그 원인을 도려내야 한다. 이는 그 누구도 대신 해줄 수가 없다.
오직 당사자인 직장인, 당신의 몫이다.
작성자 : [커리어 메니지먼트 ㈜ 대표 / 겸임교수 / (사)한국취업진로학회 부회장]
커리어 메니지먼트는 따뜻한 당신을 응원합니다.
[이 게시물은 admin님에 의해 2018-02-26 20:35:22 직장인을 위한 Career News에서 이동 됨]
"중소기업에 있다가 대기업, 외국계으로 옮기면 성공한 직장인인가?"
"중견기업에 있다가 중견기업으로 옮기면 평범한 직장인인가?"
당신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어디 괜찮은 자리 없나???....그 괜찮은 자리는 도데체 어떠한 자리인가? 무엇을 기준으로 말하는 것인가?
직장인들의 생각을 한번 들여다 보자. 처음 입사한 곳이 명색이 대기업이라고 하는 직장인이 있다.
그야 말로 한국에서 대기업을 다닌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대기업"이라는 자체가 사회적지위, 명예를 거머지는 기회의 통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직업선택의 기준을 그냥 "대기업"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어디 한둘인가? 그냥 큰 기업이면 된다. 뭐 이런것이다.
기업의 규모는 직장인의 적응력을 담보할 수 없다. 이는 수차례 보고된 내용이다. 또한 통제 및 관리되지 못한 이전직은 기업의 규모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고 있다.
그러한 대기업에 다니던 사람이 어떠한 상황으로 중견, 중소기업으로 자리 옮긴다. 그날부터 기가 죽는다. 그것도 소금에 절인 배추와 같다.
대기업에서 중견, 중소기업으로 옮기는 것은 비교적 연령이 높은 직장인들이 많이 해당된다.
더 올라갈 수 없고, 지위가 무겁고, 상위 포지션일수록 희소성이 커서 사람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그러하니 직장인의 연령이 많으면 한국 사회에서는
대기업에서 타 대기업으로 옮기는 것이 말처럼 그렇게 쉽지 않은 구조다.
그러나 중소기업에 있다가 대기업으로 자리 옮기는 직장인들은 비교적 나이가 젊다. 대기업이 사업(특히 기술적인 업무)의 필요성에 의해서 중소기업, 대기업 가리지 않고
해당 직무의 전문성을 검증 한 후 '적임자"라고 판단이 되면 채용해야 하는 현실적인 문제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사례는 흔치 않다.
또한 일부 업종(정보기술, 엔터테인먼트, 의료보건, 자동화, 게임, 소프트웨어, 바이오 등등 이공, 의료보건계열 위주의 사례가 절대적으로 많다.)에 국한된 사례가 허다하다.
직무적으로 보았을 때는 관리직, 마케팅, 영업은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자리 옮기는 직장인이 드물다. 아주 드물다.
지구에 온 이유를 진로, 경력관리의 목표대로 삶지 않고, 기업의 규모에 따라서 행복의 편차를 규정하고자 하는 국민이 여럿이 산다. 대한민국이다.
일부의 학부모와 선생님 그리고 우리 사회가 만들어 놓은 거대하고도 막강한 문화적인 흐름이다.
그 바람에 병원의 매출이 올라간다. 공부 많이 한 대졸자들도 여기에 확실하게 놀아난다.
내 인생을 살아가고자 하는 것이 아닌 오직 대기업의 인생을 살고자 하는 것같다.
비교하니 재미없고, 높은 곳만 보이니 내 신세가 하찮게 보인다. 그러니 공부, 일에 재미가 없고
그저 비교하다가, 시간이 간다. 그러다 자녀 돌잔치 하고 노년의 생활을 맞이한다. 열심히 살아와도 기죽을 수 밖에 없는 직장인의 뻔한 노년이다.
직업적인 신분의 벽을 기업의 규모로 생각하는 희한한 세상이 된 것이다. 옳지 않은 방향이다.
진로, 역량, 문화가 대기업과 맞으면 대기업으로 가야한다. 그것이 진로다. 그러나 현재 사람들은 그렇지 못하다.
나의 조건, 능력과 관계없이 "대기업"을 찾는다. 우리 사회의 직장인은 "대기업'병에 걸려있는 환자가 많다.
2014년 청년층 신규 취업자의 95%(약 9만 6천명) 정도가 중소업체로 취업했다. 출처는 고용노동부다.
노동시장의 근로자 취업의 형태를 보면(2014년 기준) 대기업 정규직은 10.3%, 대기업 비정규직은 2.0%, 중소기업 정규직은 57.3%, 중소기업 비정규직은
30.4%다. 확실하게 노동계급이 나눠져 있는 상황이다. 희소성이 크면 희소성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에게는 비교와 갈등의 대상이 된다. 이는 사회적인 현상이다.
대기업 정규직에 목말라 하는 이유는 희소성 때문이다. 이러한 희소성은 노동계급의 차등화와 임금구조의 차등화로 된 유리벽으로 막혀있다.
그러니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자리 옮기면 실패한 직장인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또한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가면 성공한 직장인이라 여긴다.
노동계급 차등화와 임금구조 차등화에 확실하게 놀아나는 직장인이다. 작은 것은 섬세하게 살피고 큰 것은 먼곳에서 보아야 한다.
노동계급의 차등화와 임금구조의 차등화는 "직업적인 역량개발"이라고 하는 "경력관리"의 과정을 통과하고 있는 사람들이 말해야 하는 대목이다.
경력관리나 진로의 방향이 흐린 소위 커리어 스모그(Career Smog/흐릿한 커리어) 상태에 있는 직장인은 영원히 이 상태를 벗아나기 힘들다.
그러니 기업의 규모로, 임금의 크기로 지구에 온 이유를 대신하고자 한다. 당신은 여기에서 얼마나 자유로운 직장인인가?
"관리"라는 단어가 있다. 무언가 옳지 못한 방향으로 흐르는 것을 막을 때 쓰는 말이다.
흐름에 대한 과거-현재-미래의 연속선상에서 무언가 의도하는 대로 통제, 관리하는 것이다.
즉 문제인식, 문제상황에 대한 대안이 관리다. 직장인의 경력관리를 방해하는 또한 소위 커리어 스모그를 조장하는 노동계급의 차등화와 임금구조의 차등화가
존재하는 시대다. 직장인은 이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가? 답은 내가 원하는 속도대로 정부가 내려 주지 못한다. 나아가 기업도 시원스럽게 내려주지 못하다.
그렇다면 취업포탈, 헤드헌터, 직업소개소가 내려줄 수 있는가? 모두 아니다. 답은 직장인 당신에게 있다. 경력관리라는 솔루션으로 커리어 스모그를
헤쳐 나가야 한다. 직업적인 신분의 벽으로 마음이 시든 당사자는 바로 직장인이다. 경력관리를 하지 못한 직장인이 당사자다.
이는 경력관리를 하는 직장인으로 다스려야 한다. 대기(Air)가 황사로 가득하고 혼탁할 때는 불안정적인 요소가 필요하다. 비바람과 폭풍이 그것이다.
경력관리를 하지 못했다면 강력한 비바람속으로 들어가 냉철하게 그 원인을 도려내야 한다. 이는 그 누구도 대신 해줄 수가 없다.
오직 당사자인 직장인, 당신의 몫이다.
작성자 : [커리어 메니지먼트 ㈜ 대표 / 겸임교수 / (사)한국취업진로학회 부회장]
커리어 메니지먼트는 따뜻한 당신을 응원합니다.
[이 게시물은 admin님에 의해 2018-02-26 20:35:22 직장인을 위한 Career News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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